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이 연고 불우이웃돕기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19일 홈구장 안산와동실내체육관서 열리는 용인 삼성생명과의 우리 V-카드 2007-08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앞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8백68만원을 안산시 박주원 시장에게 전달한다.
임달식 감독은 이번 정규시즌 3라운드부터 7라운드까지 매 승리 때마다 30만원씩 적립했다. 전주원은 어시스트 한개 당 2만원씩 적립했다. 3라운드부터 7라운드까지 총 20승을 달성해 임달식 감독은 6백만원을 모았고, 전주원은 총 134개의 어시스트를 거둬 2백68만원을 적립했다.
한편 임달식 감독은 천안 국민은행과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서 자신의 적립금 6백만원을 중고농구유망주 지원금으로 한국중고농구연맹 강인덕회장에게 전달했다. 전주원은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건립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곽기영 기자 mack01@imbcps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