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에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바로 신한은행의 김단비(21세, 180cm)다. 김단비는 16일 열린 신세계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다. 김단비는 이날 내·외곽을 넘나드는 폭발적인 득점포를 가동하며 양 팀 최다인 27점을 성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