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퓨쳐스리그 첫날인 17일 안산 신한은행과 춘천 우리은행이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천안 국민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천안 국민은행과 1차전에서 74-69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김은경이 26점을 넣었고 구리 금호생명에서 옮겨온 김선혜도

22점으로 힘을 보탰다. 용인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75-54로 크게 물리쳤다.

신한은행은 이연화가20점, 김단비가 15점을 넣었고 삼성생명은 김세롱이 21점으로

활약했다. 퓨쳐스리그는 정규리그에서 많이 뛰지 못하는 후보 및 신인급 선수들을 위한

대회로 올해는 7년차 이하 선수들에게 출전을 허용하고 있다.

다만 출전 선수가 부족할 경우에는 상대 팀의 동의를 얻어 7년차 이상 선수도

뛸수 있게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