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버드 개막전 승리 20연승 대기록 달성]
10일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 프로농구 안산 홈 개막전에서, 에스버드가
금호생명을 78대71로 꺾었습니다.. 에스버드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막판 19연승을 달리며 삼성생명이 2003년 초 겨울리그와 그해 여름리그에 걸쳐 세웠던 최다연승(19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한 데 이어 이날 승리로 연승 기록을 20으로 새롭게 늘렸습니다.
에스버드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전 통합 챔피언답게 초반부터 금호생명을 압도했습니다. 포인트 가드 최윤아가 부상으로 빠졌으나 정선민(23점 10리바운드)이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으며 23―12로 달아났고, 베테랑 포인트 가드 전주원(11어시스트 8점 5리바운드 3스틸)이 공수 조율을 한 신한은행은 정선민 외에도 김단비(14점 6리바운드), 하은주(11점 5리바운드), 강영숙(11점 5리바운드)이 고르게 활약했습니다.
오늘(12일)은 용인 삼성생명 개막전에 원정 첫 경기를 치룹니다. 장소는, 용인실내체육관이며 경기는 17시부터 시작됩니다. 인근 지역 직원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