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버드 대 역전승! 정규리그 22연승 신기록 달성]

에스버드가 천신만고 끝에 개막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15일 부천실내체육관 신세계 홈 개막전에 초청된 에스버드는
연장 접전 끝에 87-83 으로 이겨,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정규리그 연승 행진을 22연승으로 늘렸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주원 플레잉 코치가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우리 나이로 이미 서른 여덟...
하지만 아직도 코트는 그녀의 무대였습니다.
38분 이상을 소화하며 역전승을 이끌었고 최윤아 선수
복귀 예정인 12월초까지 체력적으로 문제 없다며
신한 에스버드의 맏언니로써 강한 자신감을 보여 줬습니다.

경기장에 오시면, 에스버드 선수 한두명의 멋진 플레이만
볼 수 있는게 아닙니다. 15일 경기에서도 얼짱슈터 김연주 선수가
4쿼터 종료 30초전 3점 뒤진 상황에서 벼락 같은 3점슛을
성공시켜 극적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습니다.
응원 왔던, 임직원 분들이 모두 손에 땀을 흘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지켜 봤습니다.

다음 경기는, 10월22일 천안에서 국민은행과의 경기로 치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