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버드가 정규리그 23연승과 함께 국민은행을 상대로 20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에스버드는, 22일 천안 KB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84-68로 승리했습니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정규리그 연승기록을 23승까지 늘렸고, 국민은행에게는 2006년 7월 패배한 이후 20연승 이라는 진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정선민 선수가 18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국민은행 진영을 맹폭했고 11명의 선수가 고루 출전하여 한 두명의 활약으로만 승리한게 아니라는 팀웍을 다시한번 과시했습니다.

이날 경기장에는, 신한은행의 대전 충남영업본부 김덕기 본부장을 비롯하여 대전 충남 지역 직원들이 대거 응원을 왔고, 그 힘을 등에 엎고 에스버드 여전사들이 더욱더
큰 힘을 발휘했습니다.
상대팀 응원 관중에겐 미안하지만, 신한은행의 임직원 및 서포터즈들의 자발적
응원 부대의 수가 훨씬 많았고 조직적이라 아무래도 영향을 받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24일, 토요일! 주말 경기가 우리은행을 상대로, 안산 와동 홈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신한에스버드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의 물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24일 경기에 승리하면, 올시즌 최초로 전구단 상대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