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일요일, 와동체육관은 만원관중이 들어차 경기장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이날은 이연화 선수가 펄펄 날았고 4쿼터에만 고비 때 3점슛 3개를 작렬시켜
신세계에 패배를 안겨줬습니다. 어찌나 통쾌하고 짜릿했던지 궁금하지 않으신지요?

강영숙 선수는 경기전 개인통산 990 리바운드를 달성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이날 경기에 공격리바운드 5개, 수비리바운드 5개를 잡아 딱 1,000 개의 리바운드를
달성했습니다. 에스버드의 고공행진에 말 그대로 고공 플레이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올해는, 승리도 중요하지만 관중들이 많이 오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인지, 예년에 비해 관중분들이 많이 오셔서 살짝 많은 듯하여
뿌듯하네요. 아직까지 농구장을 한번도 방문하지 못한 대부분의 서포터즈분들에게도
농구장에 오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테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다음경기는 12일 목요일 수능날입니다. 경기가 5시에 시작되고, 수능이 5시쯤 끝나 별다른 행사 계획은 없지만, 오랜만에 홈에서 열리는 평일 경기이니, 시간을 내주셔서 응원을 와주시면 현재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생명’ 을 잡고 순위를 바꿔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