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 와동체육관에는 이백순 신한은행 은행장님이 방문하시어 에스버드 선수들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구단주인 이백순 행장님이 오셔서 일까요? 이날 선수들은 금호생명을
상대로 여유있는 승리 (74대55) 를 거뒀습니다. 에스버드는 3라운드를 5연승으로
마감하며 단독선두를 탈환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강영숙 선수가 펄펄 날았습니다. 본인 평균득점(10.7)을 훨씬 윗도는
21점 득점에 리바운드 7개를 잡아내어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언론에서는
‘스타군단’ 이라는 얘기를 하지만, 경영숙 선수의 기량발전은 에스버드에서 꽃을 피운
좋은 예시입니다. 최윤아, 김단비, 전주원 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인재를 키우는 힘…
바로 신한의 힘입니다.
정선민 선수는, 11번째 트리플더블 달성으로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여자농구 사상 21번의 기록 중 11번을 정선민 선수가 기록할 만큼 발군의 실력으로 여자농구를 평정하고 있습니다. 정선민 선수 또한 에스버드에 와서 꽃이 핀셈이죠~ 전에 KB 에 있을 때는 한번도 우승을 못했으니 에스버드의 둥지가 정선민 선수에게도 따뜻한 보금자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음 경기는 12월6일 안산 와동체육관 홈경기로 치워집니다. 상대는 Woori 은행이고
6연승에 도전하는 날입니다. 임직원 및 안산 지역 서포터즈 여러분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