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남았습니다’

에스버드는 17일 홈에서 열린 신세계와의 경기에서 73:50 으로 승리함으로
남은 6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네 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짓게 됩니다.
네 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은 여자농구에서 아직 한번도 나오지 않은 대기록입니다.

에스버드는 21일 일요일 춘천 Woori은행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2위 용인
삼성생명이 20일(토) 천안 국민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지면 이날 우승이
확정되는 상황입니다.

이날 경기엔, 신한은행 교육직원인 위더스 9기 66명이 열광적인 응원을 발산하여
큰 점수차로 승리할 수 있었고 평일임에도 관중석을 가득채운 관중들의 간절한 기를
받아 최근 3연패의 부진을 말끔히 털어낸 경기였습니다.
최정예 위더스 9기의 카랑카랑한 목소리와 단합된 모습에 농구단 단장
오세일 전무님도 아낌없는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전무님은 덧붙여 ‘여러분들이 영업점에 가서도 농구단을 잊지말고
선수들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교훈삼아, 어디서든 최선의 모습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 고 짤막한 덕담을 해주셨습니다.
에스버드를 사랑해 주시는 관중여러분께도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도
덧붙여 주셨습니다.

동계올림픽의 금메달 소식만 스포츠 뉴스의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에게 가장 기쁜 소식을 21일 전할 수 있도록 선수단과 사무국… 그리고
에스버드 서포터즈가 모두가 함께 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