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한은행이 25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에서 조직력에서 우위를 점하며 허윤자, 김정은이 분전한 부천 신세계를 74-66으로 물리치고 연승을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최윤아가 7점 11어시스트 5리바운드, 이연화가 14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6스틸, 하은주가 11점 6리바운드, 김단비가 16점 등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을 펼치면서 승리를 따냈다.
신세계는 허윤자가 13점 11리바운드 더블 더블을 작성했고, 김정은이 1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지윤이 16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 강지숙이 11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1쿼터는 신한은행 페이스였다. 신한은행은 쿼터 초반 지역방어를 효과적으로 돌려 신세계 공격을 막아냈고, 선수민과 이연화 득점이 터지면서 리드를 잡았다. 쿼터 중반 잠시 호흡을 골랐던 신한은행은 종반으로 넘어가며 김연주, 김단비 등 스윙맨 활약이 펼쳐져 19-13으로 앞서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