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신한은행 에스버드 선수들이 삼성생명을 맞이하여 경기내내 치열한 접전끝에 삼성생명을 73:72로 물리치며 2승으로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놓았습니다.

 

삼성생명도 2차전에 질 경우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사실상 어렵다는 것을 알며, 2차전에 모든것을 걸어서인지 승부는 정말 40분 내내 치열했습니다.

 

하은주 선수를 2쿼터에 조기 투입하는 강수를 둔 에스버드는 하은주 선수가 23분을 뛰며, 26점을 넣는 활약 속에 삼성생명을 1점차로 물리치며 플레이오프 2승을 거두웠습니다.

 

임달식 감독은 "2차전에서 승리한 만큼 질질 끌지 않고 3차전에서 끝내겠다. 그러기 위해선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고비 때마다 하은주에게 공을 주려다 보니 개개인이 공을 갖고 있는 시간이 늘어났고 템포가 끊겼다. 하지만 어렵게 이긴 만큼 3차전, 챔프전에서 좋아질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힘든 상황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준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힘든 승리였습니다.

 

이제 에스버드 농구단은 3.18(일) 이곳 용인에서 삼성생명을 상대로 3차전을 치루게 됩니다. 이 날 승리하면 3승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원정버스도 운행되오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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