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청주 호반 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WKBL 신한은행 에스버드 vs 우리은행 한새 경기는
52-74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시즌 2패가 기록되었다.
에스버드 선수단 전체가 극심한 슛팅 난조를 보이며,
2쿼터 팀 득점이 5점에 그친 점이 패배의 요인이었다.
이틀전 청주 KB 국민은행과의 경기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치며 많은 체력소모를 한것이
다음 경기까지 영향을 끼친 듯. 3점슛 성공률이 28개 중 4개만 성공하며 14%에 그쳤다.
정상에 자리에 오르는 것보다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더욱 어렵다는 말처럼,
한국여자농구 최강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노리는 다른 팀들의 도전이 더욱더 거세지고 있다.
하지만, 에스버드는 다시한번 비상할 것이다.
한국여자농구 최강의 자리까지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정상을 정복한 경험은
에스버드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이자, 가장 큰 에너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