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3 WKBL 3라운드 첫경기로 삼성생명을 맞이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51-66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이번 시즌 WKBL의 가장 큰 변화였던 외국인 선수가 출전한 첫경기.
상대 외국인 선수의 맹활약에 1쿼터부터 공수양면 모두 고전을 면치 못한 신한은행은

하은주 선수를 조기 투입하며 흐름을 바꾸려 했지만, 생각처럼 쉽게 되진 않았다.


1,2쿼터에는 지난 경기를 쉬고 다시 코트로 복귀한 강영숙이 

10득점을 올리며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갔다.


하지만 신한은행 외국인 선수 캐서린 크레에벨트와 에스버드 선수들의 호흡이

완벽하게 맞지 않으며, 연이은 실책으로 상대에게 쉬운 득점찬스를 내주며,

51-6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신한은행 선수들은 경기 한때 30점까지 벌어진 점수차이를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 공격과 수비가 성공하며 15점차까지 점수차를 좁히는

저력을 확인시켰다.


다음번 경기는 11월19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KDB생명과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오늘의 패배를 거울 삼아 다시한번 대한민국 여자농구 최정상의 자리를

향해 한걸음 더 발전하는 에스버드 선수들의 모습을 기대한다.

Always Top! Always Champion! 신한은행 에스버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