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에스버드는 9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진행된 KB스타즈와의
설날 2연전 첫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에스버드는 1쿼터 상대에게 3점슛을 연거푸 내주며 초반 끌려가긴 했지만,
에스버드의 새로운 심장. 조은주 선수의 3점슛 두 방에 힘입어 추격전을 시작했습니다.  
18-25 7점차이로 추격하며 
1쿼터를 마무리했습니다.

2쿼터는 에스버드의 주장 최윤아 선수가 출전하여 매서운 추격전을 펼쳤습니다.
최윤아 선수의 3점슛과 드라이브인 득점으로 추격전을 시작한
에스버드는 34-36 2점차이로 추격전을 펼쳤습니다. 

에스버드의 승리에 대한 집념을 확인한 3쿼터 였습니다.
에스버드의 얼짱슈터 김연주 선수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주장 최윤아 선수의 손에서 시작된 공격이 연이어 성공하며
59-52 7점차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승부를 결정짓는 4쿼터.
경기 종료 버저가 울리기 직전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승부였습니다.
에스버드의 외국인 선수 애쉴리 로빈슨이 4쿼터에만 13득점을 집중하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경기 막판 상대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며,
79-75 4점차로 에스버드의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로서 에스버드는 2연승을 기록하며, 기분좋은 설연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