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2연전을 치룬 에스버드는 KB스타즈를 상대로 2승을 추가하며,
최근 3경기 3연승을 기록했다.
1쿼터 에스버드는 김규희, 김단비, 김연주가 번갈아가며
3점슛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새로운 에스버드의 가족이 된 곽주영, 조은주, 로빈슨의
든든한 지원속에 29-14. 15점차로 리드하기 시작했다.
2쿼터는 에스버드의 캡틴 최윤아 선수의 리딩에 따라
선수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돋보였다.
상대 턴오버에 이은 연속된 득점으로 쉽게 점수를 계속 올렸으며
42-31. 11점차 리드하며 3쿼터를 맞이하게 되었다.
3쿼터 에스버드의 무서운 득점력은 멈출줄 모르고 계속됐다.
에스버드의 얼짱슈터 김연주 선수의 3점슛까지 성공하며,
에스버드는 69-45. 경기 중 최다 점수차 24점차로 쿼터를 마무리 했다.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4쿼터.
에스버드는 주전 선수들을 대거 벤치로 불러들이고, 그동안 경기에 잘 투입되지 못했던,
선수민, 최희진, 허기쁨, 윤미지 선수가 대신 출전하여,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종 스코어 87-70. 17점차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설날 2연승과 최근 3연승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