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에스버드는 8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삼성생명을 상대로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를 치뤘다.
플레이오프의 기선제압을 위해 양팀 모두 한치의 양보없는 경기를 펼쳤다.
에스버드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곽주영 선수의 점프슛 득점을 시작으로
조은주 선수의 3점슛과 애쉴리 로빈슨 선수의 골밑 득점까지 더해지며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17-17 동점으로 1쿼터를 마쳤다.
에스버드의 외국인 선수 애쉴리 로빈슨의 득점포가 빛난 2쿼터 였다.
에스버드의 캡틴 최윤아 선수가 투입되어 경기 조율을 시작했으며,
애쉴리 로빈슨을 활용하며, 적극적인 골밑 공격에 이은 득점에 성공하며
34-29 5점차 리드해 나갔다.
3쿼터는 에스버드의 에이스 김단비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단비 선수는 상대 추격의지를 꺾는 3점슛 포함, 7득점을 집중하며,
에스버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에스버드는 50-40 10점차 리드하며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4쿼터를 맞이하게 되었다.
4쿼터 중반까지 8점차 리드를 지켰던 에스버드는
상대의 거센 반격에 휘말리며 경기종료 0.4초를 남기고서
통한의 역전 득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최종스코어 66-67 1점차 패배로 플레이오프 첫경기를
패배로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는 내일 오후 6시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아직 플레이오프는 끝나지 않았다. 이제부터 다시 시작다.
2차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다시한번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승전보를 전할 에스버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