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72 [ 18-22 | 18-13 | 16-23 | 20-9 ] 67 KB스타즈

경기 기록

스트릭렌 24득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2블록 

비어드  16득점 7리바운드 3스틸 1블록

김단비 7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

11월21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KB스타즈의
선두권 도약을 위한 양보없는 한판 승부가 열렸다. 

김규희 윤미지 조은주 비어드 곽주영의 베스트5로 경기를 시작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쿼터 초반. 쉬운 득점찬스에 시도한 점프슛이
림을 돌아나오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에스버드의 신형엔진 비어드가 공격리바운드까지 성공하며, 10득점
판타스틱 포워드 곽주영이 과감한 골밑 공격으로 4득점,
윤미지가 멋진 드라이브인을 성공시키며 
18-22 4점차 추격하며 1쿼터를 마무리 했다.

2쿼터 에스버드의 신형엔진 스트릭렌이 득점포를 가동시키며 14득점을 집중, 
맏언니 선수민과 돌아온 에이스 김단비가 각각 2득점씩 기록하며
36-35 1점 앞선채로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양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되었다.
상대의 득점이 성공하면, 에스버드의 득점도 성공했다.
비어드와 곽주영, 조은주와 스트릭렌이 득점에 가세하며
팀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상대팀의 거센 반격에 주춤하며
52-59 7점 뒤진채 마지막 4쿼터를 맞이하였다.

마지막 4쿼터 극적인 승부가 펼쳐졌다.
경기 막판까지 1~2점차 시소게임을 펼치던 에스버드.

에스버드의 3점슛이 경기내내 침묵했지만,
4쿼터 후반 3연주 김연주와 돌아온 에이스 김단비의 손에서 터지며,
연속 3점슛으로 상대의 추격의지를 꺾는데 성공했다.

최종스코어 72-67 5점차로 승리하며, 
시즌 3승과 홈경기 3연승을 기록. 단독2위 자리에 안착했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