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70 [ 16-19 | 18-13 | 17-20 | 19-17 ] 69 하나외환

경기 기록

곽주영 17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조은주 17득점 2리바운드  

스트릭렌 11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블록 

11월29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하나외환의 
경기가 펼쳐졌다. 

바로 직전 경기에서 불의의 1패를 당한 에스버드와 
상승세로 2연승에 도전하는 하나외환의 피할수 없는 한판 승부였다.

김규희 조은주 김단비 곽주영 스트릭렌의 베스트5로 경기를 시작한 
에스버드는 1쿼터 판타스틱 포워드 조은주가 연속 3점슛과 2득점을 성공시키며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김규희도 날카로운 돌파에 이은 드라이브인 2득점과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팀 득점에 보탬이 되었다. 

하지만 상대팀의 무서운 상승세가 원인일까? 슛을 던지는 선수마다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에스버드의 추격을 뿌리쳤다.

16-19 3점 뒤진채로 1쿼터를 마친 에스버드는 쉬는 시간을 이용 전열을 가다듬으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2쿼터 에스버드는 코트위 출전선수 전원이 활발한 움직임을 펼치며
전원 득점에 성공, 34-32 2점 앞선채로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승부의 기운을 차지하기 위한 양팀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에스버드 판타스틱 포워드 곽주영이 3쿼터에만 12점을 집중시켰으며,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최윤아가 침착하게 모두 성공시켰다.

하지만 상대팀도 거센 반격을 펼치며,
51-52 1점 뒤진채 마지막 4쿼터를 맞이했다.

마지막 4쿼터 극적인 승부가 펼쳐졌다.
경기 후반까지 4점차를 유지하며 앞서나간 에스버드.

4쿼터 후반 상대팀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69-69 동점을 허용했다.

경기종료 30여초를 남겨두고 시작한 상대팀의 마지막 공격을,
에스버드의 신형엔진 스트릭렌이 깔끔한 슛블록으로 저지에 성공!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투샷 중 1개를 성공시키며

최종스코어 70-69 1점차로 승리하며, 
시즌 4승과 홈경기 4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로서 에스버드는 4승 2패로 단독2위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