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84 - 65 하나외환
[22-6 | 26-18 | 13-24 | 23-17]

경기 기록

스트릭렌 18득점(3점슛 3개) 5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조은주 13득점(3점슛 2개)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김규희 12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12월28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하나외환의 정규리그 3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졌다. 

김규희 김단비 조은주 비어드 곽주영의 베스트5 멤버로 경기를 시작한 
신한은행 에스버드.

1쿼터 에스버드는 무서운 집중력을 자랑했다.
공격에서는 1쿼터에만 22득점을 집중시켰으며, 
수비에서는 상대의 슛을 꽁꽁 묶으며
단 6득점으로 틀어막았다.
1쿼터부터 득실점 마진 16점을 이뤄낸 에스버드의 상승세는
2쿼터에도 계속 되었다.

2쿼터 에스버드의 캡틴 최윤아가 코트에 출전하여 상승세를 컨트롤 했다.
득점은 4점만 성공시켰지만, 동료 선수들에게 어시스트 패스를 4개나 
만들어내며, 팀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에스버드의 외국인 선수 비어드는 1쿼터 초반 4반칙으로 파울트러블에 걸렸지만,
노련한 플레이로 상대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시켰다.
공격에서는 코트위에 나선 선수 모두가 득점에 성공,
48-24 더블스코어를 기록하며 3,4쿼터 후반전을 맞이했다.

3쿼터 에스버드의 상승세는 현재지행형이었다.
3쿼터 초반 상대의 거센 반격에 잠깐 주춤했지만, 
에스버드의 신형엔진 스트릭렌이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시키며,
더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3쿼터 종료 점수 61-48 13점차로 에스버드가 앞서나갔다.

마지막 4쿼터 에스버드는 상대에게 단 한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으며,
두자리수 점수차를 유지했고, 스트릭렌이 4쿼터에만 11득점을 집중하며,
최종 스코어 84-65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9승을 달성하며 단독 2위자리를 굳건히 지켜낸 신한은행 에스버드
이틀 후 월요일 경기에서 시즌 10승 달성에 성공하는 모습을
기대해보자. 신한은행 에스버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