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에스버드 69 - 65 KDB생명
[22-16 | 15-17 | 15-21 | 17-11]
경기 기록
비어드 24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곽주영 13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1블록
김단비 9득점(3점슛 2개) 5리바운드 2블록
12월 30일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KDB생명의 3라운드 맞대결이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펼쳐졌다.
1쿼터 에스버드는 김규희,조은주,곽주영,김단비, 비어드의 베스트5로
경기를 시작했다. 곽주영 선수의 골밑 득점을 시작으로
깔끔하게 경기를 시작한 에스버드.
상대에게 첫 2점을 내준 후, 5분여 동안 상대의 슛을 무득점으로 막았고,
공격에서 에스버드의 외국인 선수 엘레나 비어드가 1쿼터에만
13득점을 집중시키며 무서운 집중력을 보였다.
1쿼터 22-16으로 6점차 앞선채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상대의 거센 반격에 잠깐 주춤한 에스버드.
에스버드의 팔방미인 포워드 곽주영의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 가담과
비어드의 득점이 성공하며, 공격에 실마리를 풀어갔다.
2쿼터는 37-33으로 4점 앞선채로 마쳤다.
3쿼터 전세를 뒤집으려는 상대의 거센 반격이 시작되었다.
에스버드는 캡틴 최윤아와 김규희의 진두지휘 아래 공격을 풀어나갔다.
하지만 3쿼터 막판 상대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52-54 2점 뒤진채로
마지막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에스버드의 역전드라마가 완성되었다.
4쿼터 초반 에스버드는 비어드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곽주영과 조은주가 적극적은 골밑 플레이로, 상대의 팀파울을 적립했고,
김단비가 3점슛으로 팀 득점의 숨통을 틔였다.
경기 종료 10초전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곽주영이 침착하게 2개 모두 성공시키며,
69-65 에스버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이로서 에스버드는 시즌 10승과 홈경기 8연승을 달성했다.
경기를 거듭할 수록 상대의 거센 반격이 발생하지만,
에스버드는 매경기 새로운 해결사가 나타나,
마지막순간 달콤한 승리를 맛보게 한다.
최후의 순간 웃는 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최고를 향한 질주! 압도하라 신한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