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에스버드 72 - 60 하나외환
[18-9 | 24-24 | 14-14 | 16-13]
경기 기록
스트릭렌 16득점(3점슛 2개)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1블록
비어드 15득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1블록
하은주 13득점 5리바운드
2014년 2월 14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하나외환의 정규리그 6라운드 첫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에스버드는 김규희, 최윤아, 곽주영, 김단비, 스트릭렌의 베스트 5로 경기를 시작했다.
1쿼터. 에스버드는 최윤아와 스트릭렌이 3점슛을 연속 성공시키며, 경기의 포문을
열었고, 곽주영과 김단비가 득점에 가세하며, 18-9. 9점차로 앞서나가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에스버드는 하은주를 교체 출전시키며, 공격의 고삐를
더욱 거세게 당겼다. 외국인 선수 비어드와 최윤아, 김규희의
빠른 패스는 골밑에 기다리고 있던 하은주에게 전달되어, 득점으로 성공!
조은주가 3점슛을 연속으로 2개 터트리며, 게임 감각을 끌어올렸다..
비어드는 2쿼터에만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10득점을 집중!
42-33. 에스버드가 9점차 앞서나가며,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외국인 선수 비어드의 활발한 움직임은 계속되었다.
골밑 페인트 존 안과 밖을 넘나들며 동료들의 찬스를 살폈고,
자신은 5득점을 집중시키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최윤아와 김연주, 스트릭렌과 하은주가 각각 2득점을 올리며,
56-47. 에스버드가 9점차 앞선채로 마지막 4쿼터를 맞이했다.
경기의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4쿼터.
에스버드는 외국인 선수 스트릭렌의 고감도 점프슛과
골밑에서 여러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어낸 하은주.
4쿼터 막판 3점슛을 성공시킨 김단비의 활약에 힘입어,
최종스코어 72-60. 에스버드의 12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서 에스버드는 지난 경기에 이어 하나외환에게 승리하며, 4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정규리그가 9경기만 남은 현 시점에서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며, 경기력을 점점 더 끌어올리고 있는
신한은행 에스버드. 그녀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