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센터 4층 라벤더 홀에서
2015 WKBL 여자프로농구 신입선수 선발 드래프트가 개최되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을 기준으로 확률 추첨을 한 결과.
1순위 KDB생명 2순위 KB스타즈 3순위 하나외환
4순위 신한은행 에스버드 5순위 삼성 블루밍스 6순위로 우리은행 한새로
선발순위가 결정되었다. 2라운드부터는 전 라운드 역순으로 진행한다.
지난 시즌 KDB생명과 우리은행의 선수 트레이드와 함께 신입선수 지명권도
함께 트레이드되어 KDB생명은 1라운드에 2장의 지명권을 사용하게 되었다.
고교 졸업예정자 13명. 대학 선수 9명. 총 22명이 참가한 2015 WKBL 드래프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라운드 4순위로 선일여고 졸업 예정자인 김연희를 선발했다.
김연희는 선일여고 졸업 예정자로 190cm의 신장을 가진 센터이며
2014년 U-18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참가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어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라운드 3순위로
전주비전대 김아름을 지명했다.
김아름은 175cm 신장을 가진 포워드 포지션의 선수다.
대학농구리그에서 20.6득점 11.4리바운드를 기록한 다재다능한 포워드다.
올해 2015 WKBL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13명이 프로의 지명을 받았다.
오늘 지명된 13명의 선수는 12월 5일 2군리그 시작일부터 경기에 출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