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에스버드의 2015-2016 WKBL 시즌 4번째 경기이자,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우리은행 한새의 정규리그 첫번째 맞대결이 

11월 1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에스버드는 김단비 김규희 윤미지 신정자 게이틀링의 베스트5로 경기를 시작했다.


1쿼터 게이틀링의 높이와 힘을 이용한 골밑 점프슛으로 경기 첫득점에 성공한 에스버드.

여기에 김단비와 신정자가 미드레인지 점프슛으로 2점을 포탰고, 김규희와 윤미지가

각각 3점슛 한개씩을 터트리며, 공격의 숨통을 틔였다. 여기에 1쿼터 마지막 공격 찬스에서

윤미지가 상대 팀파울로 얻어낸 프리드로우 2개를 침착하게 모두 성공시키며,

18-11. 7점을 앞선채로 1쿼터를 마쳤다.


코트에 출전한 5명 모두가 득점에 성공한 1쿼터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간 2쿼터.

김단비와 윤미지는 골밑에 자리잡고 있던 게이틀링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

4득점을 합작했다. 김규희의 파울트러블로 교체 투입된 김연주가 3점슛 2개를 터트리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여기에 2쿼터 종료와 동시에 윤미지의 버저비터 3점슛까지 성공하며

37-28. 9점을 앞선채로 15분간의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3쿼터 시작시 9점을 앞섰던 에스버드. 하지만 3쿼터 시작과 함께 상대의 기습적인

올코트 프레스 수비에 고전하며 연속 턴오버를 범했고, 3쿼터 시작 5분만에

39-39. 첫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3쿼터 후반까지 올코트 프레스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한

에스버드는 하은주와 커리를 교체 투입하여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45-55. 에스버드가 10점을 뒤진채 마지막 4쿼터에 돌입했다.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4쿼터. 에스버드는 하은주와 커리의 연속득점으로 

점수차를 5점으로 줄여나갔다. 하지만, 수비에서 상대의 약속된 패턴플레이에 이은

3점슛과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쉬운 골밑 득점까지 내주며, 더이상 점수차를 좁히는데 실패.


최종스코어 59-68. 에스버드의 시즌 홈경기 첫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챔피언을 향한 질주! SPEED-UP 신한은행 에스버드 화이팅!!!


신한은행 에스버드 59 - 68 우리은행 한새

[12-16 | 6-15 | 18-24 | 31-19]


경기 기록  


게이틀링 14득점 7리바운드 


윤미지 12득점(3점슛 2개)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