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에스버드의 2016년 네번째 경기.

신한은행 에스버드 vs 삼성생명의 경기가 1월 1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에스버드는 최윤아 윤미지 김단비 신정자 마케이샤 게이틀링의 베스트5로 경기를 시작했다.


1쿼터. 게이틀링의 점프볼로 첫 공격권을 따낸 에스버드.

첫번째 시도한 점프슛이 림을 외면하고 상대에게 공격권을 내주었고, 3점슛 한개 포함

연속 5득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경기 시작 3분이 지나서야 게이틀링의 골밑 점프슛으로 첫 득점을 신고한 에스버드.

하지만, 여러차례 패스미스와 쉬운 골밑 슛 찬스 실패로 턴오버가 계속 발생하며,

1쿼터 중반 3-13. 상대에게 10점차 리드를 허용하고 말았다.

김단비의 드라이브인 득점과 교체 출전한 하은주의 골밑 득점으로 점수를 추가했지만,

1쿼터에만 상대에게 3점슛 3개를 연속 허용하며, 

10-23.에스버드가 13점을 뒤진채 2쿼터에 돌입했다.


2쿼터. 에스버드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가 눈에 띄었다.

수비에서는 상대에게 3점슛.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쉬운 풋백 득점. 바스켓 카운트에 이은

추가자유투까지 내주며 너무나도 쉽게 실점을 허용했다.

반면, 에스버드 선수들의 손을 떠난 볼은 모두 다 림을 튀겨나오거나, 돌아나오기 일수였다.

2쿼터 4분이 지나서 신정자의 미드레인지 점프슛으로 2쿼터 첫 득점에 성공한 에스버드.

박다정과 하은주. 커리를 교체 출전시키며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지만,

에스버드가 무수히 시도한 점프슛은 모두 림을 외면했고, 

2쿼터 후반 상대 팀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커리가 성공시키며, 2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2쿼터 득점마진 4-19을 기록. 14-42. 에스버드가 28점을 뒤진채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3쿼터. 에스버드는 하은주와 곽주영 신정자를 교체 출전시키며, 공격과 수비에 변화를 주었다.

에스버드 선수들이 시도한 점프슛은 모조리 림의 앞부분을 맞고 튀어나오며, 득점에 실패했다.

3쿼터 중반. 김단비의 드라이브인 득점. 곽주영의 미드레인지 점프슛. 

상대 팀파울로 얻어낸 자유투까지 성공시킨 커리의 득점으로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간 에스버드.

에스버드 선수들이 시도한 올코트 프레스가 상대의 아웃렛 패스로 쉽게 무너지며, 

쉬운 득점 찬스를 내주며, 점수차를 좁히는데 실패.

27-57. 에스버드가 30점을 뒤진채 마지막 4쿼터 10분에 돌입했다.


4쿼터. 마지막 10분동안 에스버드는 양인영과 박다정 이민지와 신재영을 교체 출전시켰다.

커리의 3점슛으로 4쿼터 첫득점을 성공했고, 곽주영의 미드레인지 점프슛과

상대 팀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커리가 성공시키며 점수를 추가했다.

하지만, 1/2쿼터에 벌어진 큰 점수차를 좁히기에는 시간이 너무나도 부족했다.

최종스코어 49-77. 에스버드의 28점차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화이팅~!!!


신한은행 에스버드 49 - 77 삼성생명

[10-23 | 4-19 | 13-15 |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