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에스버드와 KEB생명의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가 

2월 10일 인천 도원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에스버드는 윤미지 이민지 김단비 곽주영 마케이샤 게이틀링의 베스트 5로 경기를 시작했다.


1쿼터. 에스버드는 상대에게 연속 4득점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공격에서 패스미스로 인한 턴오버를 범하며, 경기 주도권을 내주었지만,

이민지가 상대 볼을 가로챈 후 단독 속공 레이업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곽주영의 미드레인지 점프슛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상대에게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을 연속 허용했고, 팀파울에 이은 자유투 득점을 내줬다.

윤미지의 드라이브인 공격이 샷클락 종료와 동시에 성공했고,

김단비의 미드레인지 점프슛이 성공하며, 12-14. 에스버드가 2점차 추격하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신정자와 커리를 교체 출전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한 에스버드.

커리의 미드레인지 점프슛과 드라이브인 공격으로 득점에 성공했대.

여기에 커리에게 집중된 상대 수비로 인해 생긴 빈공간을 활용해 신정자와 곽주영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연결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2쿼터 후반 상대에게 팀파울로 인한 자유투 득점을 허용하며, 

27-30. 에스버드가 3점을 뒤진채 15분간의 하프타임에 접어들었다.


3쿼터. 윤미지 박다정 신정자 김단비 모니크 커리로 경기를 풀어간 에스버드.

커리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라이브인을 시도하며, 상대 파울에 이은

추가자유투 득점까지 성공시켰고,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풋백득점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신정자의 미드레인지 점프슛과 커리의 자유투 득점으로 

점수를 추가했지만, 

하지만, 에스버드는 상대에게 3점슛과 페인트존에서 쉬운 골밑 득점을 허용하며,

점수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39-51. 에스버드가 12점을 뒤진채 마지막 4쿼터 10분에 돌입했다.


마지막 4쿼터 10분. 에스버드는 김단비의 3점슛과 드라이브인 공격으로 

연속 5득점에 성공했다. 여기에 이민지의 미드레인지 점프슛과 커리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차를 좁혔다. 하지만, 상대에게 4쿼터에도 3점슛을 연속 허용하며, 점수차를 좁히는데

실패하며, 최종스코어 53-66. 에스버드의 13점차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에스버드 선수들이 시도한 무수히 많은 3점슛 찬스 중 단 한개만 성공하는

극심한 슛난조를 보인점. 상대 장신 선수에게 연속 공격리바운드를 허용하며,

페인트존 득점을 내준점이 패배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아직 시즌은 7경기가 남아있다.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리를 기록해서,

정규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는 에스버드 선수들을 기대한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화이팅~!!!


신한은행 에스버드 53 - 66 KEB하나은행

[12-14 | 15-16 | 12-21 | 14-15]


경기 기록  


커리 23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블록 


김단비 11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1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