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에스버드와 KEB생명의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가 

2월 12일 용인시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에스버드는 윤미지 이민지 김단비 곽주영 마케이샤 게이틀링의 베스트 5로 경기를 시작했다.


1쿼터. 시작과 동시에 이민지가 어깨에 통증을 느끼며 잠시 벤치로 물러났다.

교체 출전한 박다정이 사이드라인에서 깨끗한 3점슛 한방을 터트리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인 에스버드. 외국인 선수 게이틀링이 공격리바운드를 연속해서 잡아내며,

에스버드의 공격찬스를 계속 이어나갔고, 다시 투입된 이민지가 적극적인 드라이브인으로

상대 파울까지 얻어내며 4득점에 성공. 더블팀 수비로 상대 패스를 차단하며,

상대 턴오버를 계속 유발시켰다. 

윤미지가 드라이브인에 이은 바스켓카운트를 완성시키며, 추가자유투로 5득점을 완성시키며,

16-10. 에스버드가 6점 리드하며,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에스버드는 1쿼터 베스트 5 멤버를 그대로 유지한채 경기를 풀어나갔다.

곽주영과 게이틀링의 연속 공격리바운드로 만든 공격찬스에서 이민지의 깨끗한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게이틀링의 스크린을 활용한

김단비와 곽주영의 2대2 플레이로 연속 4득점. 

페인트존으로 파고드는 게이틀링에게 패스가 연결되며, 쉬운 골밑슛 득점으로 

12득점을 완성시켰다. 여기에 상대를 압박하는 도움수비가 성공하며,

2쿼터 시작 4분동안 상대 득점을 0점으로 틀어막았다.

2쿼터 마지막 공격찬스에서 곽주영의 미드레인지 점프슛이 깨끗하게 림을 통과하며,

득점마진 21-8. 37-18. 에스버드가 19점을 앞선채15분간의 하프타임에 접어들었다.


3쿼터. 에스버드는 계속해서 게이틀링의 높이와 힘을 활용한 페인트존을 공략한 

2대2 플레이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게이틀링은 슛동작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4개 모두  

성공시켰고, 여기에 연이은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냈다.

김단비가 24초 샷클락을 꽉채운 버저비터 점프슛을 성공시켰고, 연이은 공격찬스에서

3점슛 한방을 터트리며, 경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여기에 곽주영의 연속 미드레인지 점프슛과 이민지의 원맨 속공 레이업 슛 득점이 성공하며,

두자리수 점수차를 계속 유지했다.

57-35. 에스버드가 22점을 앞선채 마지막 4쿼터 10분에 돌입했다.


마지막 4쿼터 10분. 에스버드는 곽주영과 김단비의 미드레인지 점프슛이 연속 성공하며,

기분좋은 리드를 이어나갔다. 4쿼터 중반 일찌감치 팀파울 5개를 기록하며,

상대에게 자유투 득점을 허용했지만, 4쿼터 중반 교체 출전한 커리는 

드라이브인 공격과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득점으로 10득점을 성공시켰다.

4쿼터 종료 직전 박다정과 양인영 신재영과 박혜미까지 교체 출전시키며

두자리수 점수차를 유지한 에스버드는 최종스코어 71-55. 

에스버드의 16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에스버드의 외국인 선수 마케이샤 게이틀링의 높이와 힘을 활용한 페인트존 장악으로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하며,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둔 경기였다.


꼭 김단비와 커리라는 득점 자원 외에도 게이틀링과 곽주영. 이민지라는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뒷받침된다면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수 있을것이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화이팅~!!!


신한은행 에스버드 71 - 55 삼성생명 블루밍스


[16-10 | 21-8 | 20-17 | 14-20]


경기 기록  


게이틀링 20득점 18리바운드 2스틸 3블록


곽주영 12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이민지 12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김단비 7득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 


커리 10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