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에스버드와 KB스타즈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마지막경기가 

2월 17일 인천 도원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에스버드는 윤미지 이민지 김단비 곽주영 마케이샤 게이틀링의 베스트 5로 경기를 시작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마지막 한자리. 정규리그 3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1승이 걸려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1쿼터. 에스버드는 윤미지의 사이드라인 3점슛으로 첫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하지만, 이후 연속된 패스미스에 이은 턴오버로 상대에게 공격권을 헌납했고,

이는 상대에게 속공 레이업 슛으로 쉬운 득점을 내주고 말았다.

게이틀링의 프리드로우와 곽주영의 미드레인지 점프슛으로 점수를 추가했지만,

에스버드가 일찌감치 팀파울 5개를 기록하며, 상대에게 프리드로우 득점을 연속해서 내주었고,

상대에게 1쿼터에만 3점슛 4개를 허용하며, 1쿼터 종료 9-31. 에스버드가 22점을 뒤진채

2쿼터에 돌입했다. 


2쿼터. 신정자의 드라이브인 득점과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상대에게 3점슛을 연속 허용했지만, 윤미지의 3점슛과 상대 팀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좁혀나갔다. 윤미지가 24초 샷클락 종료와 동시에 

행운의 3점슛을 성공시켰지만, 보이지않는 수비 실책과 미스매치로 인한

쉬운 득점찬스를 상대에게 연속해서 내주며, 

득점마진 19-23. 28-54. 에스버드가 26점을 뒤진채15분간의 하프타임에 접어들었다.


3쿼터. 에스버드는 윤미지의 3점슛과 미드레인지 점프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여기에 곽주영의 바스켓 카운트 득점과 커리의 드라이브인 공격. 미드레인지 점프슛으로 

공격을 풀어나갔다. 라인 터치아웃과 패스미스로 인한 턴오버를 범하며

상대에게 공격권을 내준 에스버드는 상대에게 연속해서 3점슛을 허용하며, 

두자리수 점수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3쿼터 후반 이민지가 상대 U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47-82. 에스버드가 35점을 뒤진채 마지막 4쿼터 10분에 돌입했다.


마지막 4쿼터 10분. 에스버드는 곽주영의 미드레인지 점프슛.

커리의 드라이브인 득점과 슈팅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득점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여기에 윤미지와 김단비의 3점슛과 드라이브인으로 점수차를 좁혔지만,

1쿼터에 벌어진 22점차의 점수차를 좁히는데 실패하며,

최종스코어 79-103. 에스버드의 24점차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그동안 에스버드의 약점으로 지적되어 온 턴오버. 

그리고 외곽 수비에 대한 헛점이 상대에게 12개의 3점슛 찬스를 내준것이 

패배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아직 7라운드 5게임이 남아있다.

5게임 중 최대한 많은 승리를 기록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는

에스버드 선수들을 기대하며, 응원한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화이팅~!!!


신한은행 에스버드 79 - 103 KB스타즈

[9-31 | 19-23 | 19-28 | 32-21]


경기 기록  


커리 23득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윤미지 21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1블록


김단비 16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4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