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에스버드와 KB스타즈의 정규리그 7라운드 첫번째 경기가 

2월 22일 청주시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에스버드는 윤미지 이민지 김단비 곽주영 모니크 커리의 베스트 5로 경기를 시작했다.


1쿼터. 에스버드는 타이트한 맨투맨 수비로 상대의 첫번째 공격시도를 침착하게 막아냈다.

하지만, 이후 상대에게 자유투 포함 4득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윤미지의 플로터 슛으로 첫 득점에 성공한 에스버드. 커리와 윤미지의 더블팀 수비로 

가로채기에 성공. 커리의 골밑 점프슛과 윤미지의 프리드로우로 득점에 성공했다.

여기에 커리와 김단비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면서 경기 주도권을 에스버드 쪽으로 가져왔다.

곽주영과 커리. 신정자가 상대 팀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성공시켰고,

윤미지가 연속해서 상대 볼을 가로채며, 경기를 풀어갔다.

1쿼터 종료와 동시에 상대에게 3점슛 버저비터를 허용하며, 19-22. 에스버드가 

3점을 뒤진채 2쿼터에 돌입했다. 


2쿼터. 첫번째 공격찬스에서 모니크 커리의 3점슛이 깨끗하게 림을 통과하며,

곧바로 동점상황을 만들었다. 에스버드 선수들은 득점 성공 후 기습적인 올코트 프레스 

수비로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풀어갔다. 커리의 자유투 득점과 

윤미지의 미드레인지 점프슛. 곽주영과 신정자 윤미지가 연속해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경기를 풀어갔다. 김단비의 미드레인지 점프슛과 커리의 드라이브인 득점으로 점수를 추가한

에스벋. 2쿼터 후반 팀파울 5개를 범하며, 상대에게 자유투 득점을 내주었지만,

교체 투입된 게이틀링이 깨끗한 블록슛과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곽주영이 사이드라인에서

연속해서 미드레인지 점프슛으로 성공시키며, 38-34. 에스버드가 4점을 

앞선채15분간의 하프타임에 접어들었다.


3쿼터. 외국인 선수 게이틀링의 높이와 힘을 활용한 2대2 플레이로 

윤미지의 드라이브인과 게이틀링의 골밑 점프슛. 

이민지의 3점슛 한방이 터지며, 리드를 지켜나간 에스버드.

3쿼터 중반 팀파울 5개에 적용되며, 상대에게 자유투 득점을 내주었지만,

에스버드는 커리의 자유투와 곽주영의 미드레인지 점프슛.

커리와 신정자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으로 점수를 추가하며,

55-51. 4점차 리드하며 마지막 4쿼터 10분에 돌입했다.


마지막 4쿼터 10분. 에스버드는 커리의 2연속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으로 4쿼터 첫 득점에 성공했다. 신정자의 미드레인지 점프슛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커리와 신정자 곽주영 모두 개인파울 4개를 기록하며,

어려운 경기가 계속되었다.

커리의 드라이브인과 윤미지의 속공 레이업슛 득점으로 점수를 추가했지만,

신정자가 5반칙으로 코트를 물러났고, 상대에게 연속해서 3점슛을 허용하며,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4쿼터 종료 직전까지 커리의 3점슛 성공으로 1점차까지 바짝 추격했던 에스버드.

4쿼터 종료 10여초전 얻어낸 공격찬스를 아쉬운 턴오버로 실패하며,


최종스코어 72-74. 에스버드의 2점차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화이팅~!!!


신한은행 에스버드 72 - 74 KB스타즈

[19-22 | 19-12 | 17-17 | 17-23]


경기 기록  


커리 33득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윤미지 10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1블록


곽주영 10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김단비 7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1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