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에스버드와 KEB하나은행의 정규리그 7라운드. 32번째 경기가 

2월 25일 부천시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에스버드는 윤미지 이민지 김단비 곽주영 마케이샤 게이틀링의 베스트 5로 경기를 시작했다.


1쿼터. 에스버드는 시작과 동시에 패스미스로 인한 턴오버가 연속해서 발생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로인해 경기 시작 4분여가 지나서야 

김단비의 자유투와 미드레인지 점프슛으로 첫 득점을 성공할 수 있었다.

1쿼터 중반. 커리와 신정자를 교체 투입시키며, 맨투맨 디펜스를 강화시킨

에스버드. 이는 상대 볼을 가로채기로 이어지며, 윤미지와 김단비의 속공 레이업 슛으로

연결되었다. 하지만, 상대 외국인 선수에게 연속해서 페인트존 득점을 내주며,

8-20. 에스버드가 12점을 뒤진채 2쿼터에 돌입했다. 


2쿼터. 에스버드는 곽주영과 신정자의 손에서 떠난 미드레인지 점프슛이

연속해서 림을 통과하며 점수차를 좁혔다.

박다정과 커리의 연속 드라이브인 득점 성공과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윤미지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여기에 박다정의 3점슛 한방과 커리의 미드레인지 점프슛.

그리고 다시한번 김단비의 3점슛 한방이 성공하며, 점수차를 단숨에 5점차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2쿼터 종료와 동시에 터진 커리의 사이드라인 3점슛이 득점으로 인정되며,

35-39. 에스버드가 4점을 뒤진채15분간의 하프타임에 접어들었다.


3쿼터. 첫번째 공격찬스에서 커리의 미드레인지 점프슛이 깨끗하게 림을 통과하며,

2점차로 바짝 점수차를 좁힌 에스버드. 하지만, 이후 커리가 개인파울 4개째를 기록하면서

벤치로 물러났고, 상대에게 연속해서 3점슛과 골밑 점프슛을 허용하며, 다시 두자리수 점수차가 되었다.

박다정과 윤미지 김단비와 곽주영 신정자. 국내 선수 5명만으로 경기를 치룬 에스버드.

박다정이 3점슛 동작에서 얻어낸 자유투 3개 모두를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3쿼터 막판 김단비가 시도한 미드레인지 점프슛이 득점으로 연결되며,  

52-59. 다시 한자리수로 점수차를 좁히며 마지막 4쿼터 10분에 돌입했다.


마지막 4쿼터 10분. 

에스버드는 외국인 선수 커리가 개인파울 5개로 파울 아웃을 당했고,

신정자와 곽주영이 상대 장신 외국인 선수를 수비했지만, 개인 파울이 누적되며,

어려운 경기양상이 계속되었다.

신정자와 곽주영의 미드레인지 점프슛 성공과 김단비가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득점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하지만, 상대에게 팀파울에 의한 자유투와

3점슛과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점프슛을 연속해서 허용하며, 


최종스코어 65-84. 에스버드의 19점차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화이팅~!!!


신한은행 에스버드 65 - 84 KEB하나은행

[8-20 | 27-19 | 20-17 | 13-25]


경기 기록  


김단비 22득점 3리바운드 1스틸 


커리 14득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박다정 8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