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에스버드와 우리은행 한새의 정규리그 7라운드. 34번째 경기가 

3월 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에스버드는 윤미지 이민지 김단비 곽주영 모니크 커리의 베스트 5로 경기를 시작했다.


1쿼터. 곽주영의 베이스라인 돌파이후 리버스 레이업 슛으로 첫 득점에 성공한 에스버드.

외국인 선수 모니크 커리의 점프슛이 연속해서 림을 통과하며, 점수를 추가했다.

윤미지의 3점슛 한방과 이민지의 드라이브인 득점. 커리와 곽주영의 적극적인 공격리바운드 

참여로 경기를 풀어갔다.

1쿼터 종료 15-11. 에스버드가 4점을 앞선채 2쿼터에 돌입했다. 


2쿼터. 에스버드는 곽주영의 깨끗한 미드레인지 점프슛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교체 투입된 양인영이 공격리바운드를 연속해서 잡아내며,

에스버드의 공격찬스를 계속 만들어냈다. 윤미지가 45도 지점에서 3점슛 한방을 터트렸고,

양인영의 미드레인지 점프슛. 커리의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2쿼터 후반 상대에게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쉬운 득점과 3점슛을 허용하며,

첫 역전을 허용한 에스버드는 2쿼터 종료와 동시에 상대에게 버저비터 3점슛을 내주며,

28-43. 에스버드가 15점을 뒤진채15분간의 하프타임에 접어들었다.


3쿼터. 커리와 김단비가 적극적인 드라이브인 공격을 시도하며, 상대 파울을 누적시켰다.

슈팅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상대 장신 외국인선수에게 연속해서 페인트존에서의 쉬운 득점을 허용했고,

페인트존에 집중된 수비로 인한 상대에게 3점슛 찬스를 만들어주며, 어려운 경기 양상이

계속되었다. 에스버드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으며, 윤미지의 미드레인지 점프슛과 3점슛.

커리의 상대 볼 가로채기 후 원맨 속공 레이업 슛으로 점수차를 좁히려 노력했다.

3쿼터 종료 43-64. 21점차 리드 당한채 마지막 4쿼터 10분에 돌입했다.


마지막 4쿼터 10분. 

외국인 선수 게이틀링을 투입하여 적극적인 페인트존 공략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게이틀링은 상대 선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내며, 페인트존 안에서만 12득점을 만들어냈고,

곽주영과 박다정의 미드레인지 점프슛.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윤미지가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좁히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상대 외국인 선수에게 무수히 많은 3점슛을 허용하며,

20득점을 허용. 최종스코어 63-86. 에스버드의 23점차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서 에스버드는 2015-2016 WKBL 시즌 홈경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습니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전력 이탈.
크고작은 부상과 끊임없이 발생한 턴오버. 아쉬움이 가득한 한 시즌이었습니다.
하지만. 에스버드 선수들을 믿고 끝까지 박수치며 응원해준 팬 여러분이 있음에.
다시한번 신발끈을 질끈 고쳐메고 다시 뛰겠습니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화이팅~!!!


신한은행 에스버드 63 - 86 우리은행 한새

[15-11 | 13-32 | 15-21 | 20-22]


경기 기록  


윤미지 17득점 3리바운드 1스틸

 

커리 15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게이틀링 12득점 3리바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