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세계 홈에서 에스버드가 승리했습니다.
4승 5패로 3위를 나란히 달리고 있어 오늘 경기는 양팀 모두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승리하면 단독3위! 자리에 올라가지만 패배할경우 6위! 꼴찌로 떨어지는
동전의 양면과같은 승부였습니다. 하지만 에스버드는 지난 1차전 안산 홈경기에서
당한 패배를 깨끗이 설욕하고 3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경기내내 보는 이로 하여금 피를 말리게 하는 접전이였습니다.
4쿼터에서 4분여를 남기고 4점차로 이기는 상황에서 신세계2점슛과 자유투로 역전을
당했지만 한채진선수의 멋진 3점슛과 김나연 선수의 침착한 자유투로 승리했습니다.
금호생명전에 이은 피말리는 1점!! 승리로 이끄는 행운의 숫자는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