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산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있었습니다.
지난 장충에서의 분한 패배를 설욕하기위해
우리은행을 홈으로 불러 오늘만은 기필코 이기고자 했습니다만,
아쉽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초반리드하면서 순조롭게 2쿼터를 마감했지만..
3쿼터에서 에스버드는 8점을 기록하고 우리은행은 19점을 야금야금 얻어냈습니다.
하지만 승부를 결정짓는 4쿼터에서 벌어진 점수를 충분희 만회하고자 에스버드선수들 고군분투하여 6초를 남기면서 박선영선수가 3점을 터트렸지만..
승리는 거머쥐지 못하였습니다.
우리은행만큼은 이기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에스버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