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열린 경기에서 끝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내지 못하고 에스버드는
신세계와 함께 5위로 겨울리그 시즌을 마감하게되었습니다.
에스버드는 플레이오프 진출의 한가닥 희망을 안고 경기에 임했고
신세계는 쉽게 승리를 내주지 않으려는듯 비어드를 내세워 2쿼터까지 28-28 의
숨막히는 접전을 펼쳤고 신세계는 3쿼터 후반과 4쿼터 초반 비어드의 활약으로
리드를 하면서 에스버드를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에스버드는 김나연선수의 연이은 3점포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겐트선수와 강지숙선수의 미들슛으로 종료 2분을 남겨고 51-55로 따라가며
막판 대역전의 발판을 만드는듯 하였습니다.
이번시즌 다른팀들의 용병을 도맡아 철벽수비를 보여줬던 진미정선수가 5반칙으로
물러나고 신세계에게 연속으로 골을 허락하며 승리를 되돌리기에는 늦어버렸습니다.
마지막이 아닙니다. 이제 한걸음 나아갔을 뿐입니다.
아직도, 앞으로도 많은 승부가 남아있습니다.
2005 겨울리그는 이렇게 마감을 하지만 맹활약한 에스버드의 선수들!!코칭스텝
그동안 에스버드를 뜨겁게 응원해주신 없어서는 안될 서포터즈 프리버드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과 격려해주신 모든분들이 있기에 에스버드의 다음시즌
전망은 밝습니다.

에스버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