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신한은행배 여름리그 개막전에서 에스버드가 승리했습니다.
지난 겨울리그 우리은행전에서의 패배를 깨끗이 설욕하며 1승을 선사했습니다.
긴장한 분위기 속에 시작한 1쿼터를 에스버드가 리드하면서 끝냈지만. 2쿼터 큰점수차로 뒤쳐지면서 3쿼터 또한 리드를 잡지 못하고 고군분투하였습니다.
하지만, 승리를 결정짓는 4쿼터!!
강력한 수비로 상대팀 김영옥선수를 밀착마크한 진미정 선수로 인해 4:4경기를 보는듯했으며 돌아온 미녀가드 전주원 플레잉코치 역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활약해 주었습니다. 이로써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승을 올리며 상쾌한 비상을 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