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코치가 결장한 틈을 탄 삼성생명이 안산 에스버드 홈경기에서 지난 게임의 패배를 설욕하였습니다. 양팀 모두 포인트가드가 빠진 상태에서 경기를 하였지만 전주원코치의 공백은 삼성생명에게 유리하게 적용하였습니다.
1쿼터 초반 겐트가 11득점으로 활약하며 동점으로 마무리 하였지만 좋지않았던 컨디션으로 1쿼터 이후 2득점을 올리며 13득점에 그쳤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경기는 계속 되었습니다. 또한 3쿼터 변연하의 연속득점으로 벌어진 점수차이는 막판 강지숙선수의 골밑슛으로 추격하였으나 75-67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한편, 개인기록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리바운드상:강지숙선수
스틸상: 진미정선수
MVP 및 어시스트상:전주원코치
전주원 코치는 상금하나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