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010 시즌 우승으로 프로스포츠 사상최초의 기록 통합 4연패 (정규리그 우승 + 챔피언전 우승) 달성한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이 10 13() 시즌을 힘차게 시작합니다.

 

   에스버드 농구단은 지난 10/7() 출정식을 가진데 이어, 10/11() 시즌 고사[告祀]를 지냄으로서 2010-2011 시즌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11월 광저우아시아 경기대회 때문에 전년도 총8라운드에서 경기수를 조금 줄여, 7라운드 팀당35경기를 갖습니다. 최윤아, 진미정 등 부상에서 회복할 시간이 필요한 에스버드에게는 천금 같은 휴식기가 시즌 중 생긴 것입니다.

 

   팀에 큰 변화는 없습니다. 국가대표 감독으로 세계 선수권 8강의 목표를 달성한 임달식 감독을 비롯, 위성우 코치, 전주원 플레잉코치가 건재하며 바스켓 퀸 정선민 선수가 투혼을 불사르며 세계대회서 건재함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신한이 못하기를 바라지 말고, 타팀이 잘해서 재밌는 경기를 치르자던 희망이 올해는 이뤄지려나 모르겠습니다. 지난 시즌 5위의 신세계가 여자농구의 신세계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전력 보강에 힘썼기 때문입니다.

 

   231약’ 판도 - 전체 판도는 신한은행과 신세계가 ‘2강’이고 삼성생명, 국민은행, kdb생명이 ‘3중’, Woori은행이 ‘1약’으로 분류된다고 말합니다. 농구공은 둥글기에 시즌은 시작해봐야 최종 결과를 아는 것이고 신한을 사랑하는 서포터즈께서는 당연히 올해도 이길 것이라는 편견은 살짝 버려주셨으면 합니다. 여러 기자들 및 전문가들의 분석처럼

매년 어려워 지는 상황 속에 올해도 쉽지는 않을 것이며, ‘당연하다는 생각보다 나의 응원으로!’ 우승을 일궈 내겠다는 생각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올해 다시한번 의기투합하여 일을 벌이려 열심히 땀 흘렸습니다.

 

1013 () 14 개막경기로 6개월간의 대장정의 첫 걸음을 옮깁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