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춘천 Woori은행 개막전에 83:67 2연승을 거둔 이후, 지난 월요일 삼성생명과의 시즌 경기에 68:80으로 시즌 패배를 당했습니다. 개막전(10/13) 부상을 당한 정선민

선수가 없어 아쉬운 패배이기도 했지만, 상대 삼성생명의 무차별 3점포가 작렬해 무릎을 꿇을 밖에 없었습니다. 시즌 주전들의 부상회복 진행 대표팀 차출 등으로 다소 여러움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 라이벌전의 패배로 더욱 진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체코 세계선수권 8강의 목표를 달성하고 돌아온 임달식 감독도 이날 경기에서 심판판정에 강력히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로 퇴장을 당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 차후 오심이었음을 인정 받더라도 패배를 돌이킬 없기에 초반 앞서나가던 에스버드에겐 타는 경기였다고 하겠습니다. 막판 뒤집기의 명수였던 에스버드도 분위기에 눌려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프로경기에서 경기 이길 수는 없으며 시즌은 많이 남았고 에스버드의 진정한 저력을 아직 보여주기 전이기 때문입니다. 최윤아 선수가 회복 속도를 내고 있으며, 정선민 선수도 8주의 진단을 받았지만 11 아시안 게임 휴식기가 있어 12 부터는 정상 컨디션을 찾아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다음경기는 이번 시즌 2연승을 거두고 있는 국민은행과의 경기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다음경기 안내

1020일 수요일 오후5 안산와동체육관 (상대 국민은행)

 

문의: 사회협력팀 농구단 사무차장 김용섭 (031-482-9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