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에스버드가 1 삼성생명에 시즌 패를 안겼습니다. 12/2() 용인에서 펼쳐진 원정경기에서 종료 직전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박빙을 경기를 펼치다 자유투 2개로 49-46 짜릿한 역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연화 선수가 정선민 선수의 부상 공백을 훌륭히 메워 17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강영숙 (18득점 7리바운드), 진미정 선수도 부상에서 회복되어 가는 모습으로 10득점을 더해줬습니다.

 

삼성생명은 종료 3분여전 로벌슨의 슛으로 44-41까지 앞서나갔으나, 전주원 부상 투혼에 결국 무릎을 꿇었습니다. 전주원 선수는 로벌슨과의 경험에서 눈썹위가 조금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고 붕대를 감고 출전하여 응원단으로 하여금 열화와 같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넘어져도 쓰러져도 오뚝이 같이 일어서는 에스버드 여전사들이 이제 1 삼성생명과의 경기차이를 1게임으로 좁히면서 분위기를 몰아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에스버드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의 소중한 관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