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이 광저우 아시아경기 대표팀 차출과 부상 선수의 악재속에서도 공동 선두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에스버드는 지난 6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6153으로 승리했고 82패로 삼성생명과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반면 kdb 생명은 46패로 국민은행과 함께 공동4위가 되었습니다. 

 

에스버드는 종료 245 전까지 5451 근소하게 앞서가며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몰렸으나 부상을 털고 복귀한 최윤아 선수가 밑의 강영숙 선수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주며 승기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경기로 최윤아 선수가 최정상급 선수인지 확인시켜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에스버드의 비상에 날개를 달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경기였습니다.

 

한편 감독대행으로 2라운드를 책임졌던 위성우 코치는 “벤치를 맡는 것은 숙제하고 똑같다. 숙제도 해가면 본전이지만 하면 혼나지 않느냐” “내가 직접 해보니 프로 감독은 대단한 자리다” 웃으며 언론 인터뷰를 했습니다. 위성우 코치는 2라운드 다섯경기 41패의 성적으로 감독이 없는 상황을 아주 마무리 해냈습니다.

 

이제 3라운드가 128일부터 본격 시작되며 에스버드는 1210() kdb 생명과 3라운드 경기를 갖습니다. 하은주 선수는 가벼운 부상으로 복귀에 조금 시일이 걸릴 있겠지만 김단비 선수가 복귀하며 정선민 선수도 코트에 돌아온다는 희소식이 있기도 하니 5년연속 우승을 위한 연승을 이어갈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서포터즈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다음경기 안내]  1210 금요일 오후5 안산와동체육관 (상대 kdb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