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낭보를 전해주고 있는 에스버드의 전주원, 정선민 선수가
제1회 경기도휠체어농구대회에 후원금을 전달한다.
지난 11월 20일 당행 광주지점을 방문한 80대 후반의 어르신 고객이
"에스버드 농구단 전주원, 정선민 선수의 팬"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고생하는데 선수들과 함께 식사라도 하면 좋겠다"며
후원금 100만원을 지점 직원에게 전달하였고
이를 전달받은 전주원, 정선민 선수는 후원금을 좀더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오는 12월 8일 안산에서 개최되는 제1회 경기도휠체어농구대회에
전달할 뜻을 구단에 밝혔다. .
이에 은행에서도 그 뜻을 함께하고자 추가 후원금 100만원을 보태어
12월 2일, 안산 홈경기에서 전달 할 예정이다.
전주원, 정선민 선수는
“이름도 알리지 않고 저희에게 큰 돈을 선뜻 보내어주신 팬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좀 더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장애인농구대회에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휠체어농구대회를 하는 장애인들이 고가의 농구장비 때문에
애를 많이 먹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