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월 11일 부천에서 열린 2007~2008 시즌 정규리그

신세계와의 경기에서 74대62로 승리하였습니다.

7연승을 달리면서 리그 단독 선두 자리는 더욱 굳건해 졌습니다.
(1위 신한은행 19승 3패/ 2위 삼성생명 17승 6패/ 3위 금호생명 11승 11패)

에스버드는 전반을 열 점차 가까이 뒤지면서 힘든 경기를 펼쳐나가는 듯 했으나,

3쿼터에 하은주 선수(16득점)를 투입하면서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후반 시작 1분만에 첫 골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바꾼 하은주 선수는

4쿼터에 무려 10점을 보태며 승부의 흐름을 완전히 에스버드 쪽으로 돌려 놓았습니다.

또한 정선민 선수(17득점, 9리바운드)와 진미정 선수(10득점, 6리바운드) 등

모든 선수들이 언제나처럼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신세계를 후반 이후 10점 차 이상 리드하면서 가볍게 승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