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에스버드와 KDB생명의 정규리그 6번째 맞대결이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1쿼터. 에스버드는 김규희 김단비 곽주영 신정자 크리스마스의 베스트5로 경기를 시작했다.
에스버드는 1쿼터 점프볼과 동시에 곽주영의 깨끗한 미드레인지 점프슛으로
첫득점을 신고했다. 김규희와 곽주영이 번갈아가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여기에 김단비가 3점슛 한방, 크리스마스가 3점슛 두방을 터트리며, 20-10.
에스버드가 10점을 앞선채로 2쿼터에 돌입했다.
2쿼터. 에스버드는 하은주와 샌포드를 투입하여 상대 페인트존 공략에 나섰다.
김단비와 김규희가 3점슛을 하나씩 터트리며, 점수차를 더욱 벌려나갔다.
여기에 김연주와 윤미지가 상대 턴오버에 이은 속공 상황을
침착하게 득점으로 완성시키며, 팀 득점에 보탬이 되었다.
여기에 상대 득점을 2쿼터 시작 4분동안 0점으로 틀어막으며, 수비에서도
기분좋은 플레이가 계속되었다.
48-20. 에스버드가 28점을 앞선채로 15분간의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3쿼터. 신정자와 하은주를 교체 투입하며 경기 템포 조절에 나선 에스버드.
하은주의 높이를 활용한 골밑 득점과 상대 턴오버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공격의 박차를 가했다. 여기에 신정자가 3쿼터에만 미드레인지 점프슛으로
10득점을 성공시키며,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오는데 성공한 에스버드.
69-37. 에스버드가 32점을 앞서며 마지막 4쿼터 10분에 돌입했다.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4쿼터 10분.
에스버드는 주전 멤번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는 여유있는 경기력으로
4쿼터 10분을 마무리 했다.
박다정과 서수빈, 양인영과 박혜미를 교체 투입시키며 출전 기회를 돌려주었다.
박다정의 3점슛 한방, 박혜미의 속공 레이업 득점. 양인영의 프리드로우 득점까지
성공하며 최종스코어 87-52. 에스버드의 35점차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서 에스버드는 KDB생명을 상대로 시즌전적 6승 무패를 기록하며 완승을 거두었다.
1쿼터부터 4쿼터 종료 순간까지 경기를 잘 풀어나간 에스버드 선수들
모두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신바람 인천! 한마음 신한은행 에스버드 화이팅!!
신한은행 에스버드 87 - 52 KDB생명
[20-10 | 28-10 | 21-17 | 18-15]
경기 기록
김단비 16득점(3점슛 2개) 6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신정자 12득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