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에스버드와 우리은행 한새의 2014-2015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이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오늘 경기는 에스버드 홈구장인 도원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였다.

1쿼터. 에스버드는 김단비 신정자 곽주영 크리스마스 최윤아의 베스트 5로 경기를 시작했다.

에스버드는 곽주영과 신정자 최윤아의 부드러운 패싱 연결에 이은 득점찬스를 만들어내며,
곽주영 신정자가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여기에 크리스마스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으며
득점포를 뿜었다. 곽주영의 바스켓 카운트에 이은 3점 플레이와 크리스마스의 3점슛 한방이 터지며,
19-11. 에스버드가 8점을 앞선채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에스버드는 상대의 장신 외국인 선수에게 골밑 점프슛과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쉬운 득점을 연속 내주었다. 반대로 에스버드는 크리스마스와 김연주의 연속 3점슛 성공으로
득점을 적립했다. 2쿼터 마지막 공격찬스에서 하은주의 행운의 3점슛이 림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버저비터로 연결되었다. 30-24. 에스버드가 6점을 리드하며 15분간의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3쿼터. 에스버드는 시작과 동시에 최윤아의 3점슛 2방이 깨끗하게 림을 통과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크리스마스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과 김단비의 미드레인지 점프슛이 깨끗하게 성공했다.
최윤아는 하은주와 신정자에게 번갈아 쉬운 득점 찬스를 만들어주었고, 상대의 미스매치를 활용하며,
본인이 직접 점프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3쿼터 득점마진 19-13을 기록한 에스버드는 49-37. 12점을 앞서나가며 마지막 4쿼터 10분에 돌입했다.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4쿼터. 
4쿼터 10분동안 에스버드는 다양한 약속된 패턴 플레이를 시도하며 공격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김단비와 하은주, 최윤아와 신정자의 호흡이 잘 들어맞으며, 내외곽을 가리지 않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여기에 외국인 선수 크리스마스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최종스코어 63-53. 10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서 에스버드는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기분좋은 승리로 장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챔프전에서 만날 상대팀에게 100% 전력을 다하지 않았음에도
승리를 거둔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플레이오프, 챔프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에스버드 선수들을 기대해보자.

신바람 인천! 한마음 신한은행 에스버드 화이팅!!

신한은행 에스버드 63 - 53 우리은행 한새

[19-11 | 11-13 | 19-13 | 14-16]

경기 기록
  

크리스마스 17득점(3점슛 2개)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최윤아 12득점(3점슛 2개) 1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하은주 7득점(3점슛 1개) 6리바운드 1스틸 1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