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이 네 시즌 연속 통합 우승
(정규리그 및 챔피언결정전 제패)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챔피언 결정 4차전이 열린 4월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삼성생명을 78:72로 이기고 3승 1패로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날 경기장엔, 교육중인 THE Bank 7기 전담텔러 190 여명과, 카드, 생명
직원들의 화합된 응원이 하나되어 경기장의 분위기를 신한 우승으로 몰고
오는데 큰 역할을 해냈습니다. 지난 6개월여 시즌 동안 아낌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서포터즈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챔피언전 MVP 는 에스버드 맏언니 전주원 선수가 받았습니다.
동료 선수들에게 큰절을 올리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전주원은 “2005년 여름리그 등 그동안 여러 번 MVP를 받았으나
이번 수상이 가장 기쁘다” 며 “다름아닌 후배들이 나에게 준 MVP라고
생각했기 때문” 이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에스버드 농구단에 너무나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돌아오는 시즌도 최상의 경기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