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진행된 2012-13 WKBL 정규리그 3라운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하나외환의 경기는 
경기 시작 이후 한번의 리드도 뺏기지 않은 신한은행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1쿼터부터 에스버드의 외국인 선수 캐서린의 득점력이 빛을 발하며
20-13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캐서린은 1쿼터에만 9득점을 집중하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확인시켰다.

2쿼터 에스버드는 김연주, 이연화, 최윤아가 각각 3점슛 1개씩을 성공시키며
38-19 더블스코어로 2쿼터를 마쳤다. 상대에 대한 강한 압박 수비와 
가로채기에 이은 쉬운 득점이 주를 이뤘다.

3쿼터 상대팀의 거센 반격에 에스버드 선수들이 약간 주춤했지만,
이연화 선수의 3점슛을 시작으로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가며
45-35 10점차를 유지하며 4쿼터를 시작했다.

4쿼터 에스버드는 상대의 거센 반격에도 아랑곳 하지 않으며
10점차 점수차이를 경기 종료까지 유지하며
57-47로 경기를 마무리 하며, 시즌 11승을 달성. 3연승행진과 홈경기 2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서 에스버드는 11승 4패를 기록하며 0.5게임차이로 1위팀을 바짝 추격하게 되었다.

신한은행 57 (20-13 | 18-6 | 7-16 | 12-12) 47 하나외환

신한은행 승 11승 4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