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에스버드 68 - 67 KB스타즈

[17-21 | 10-12 | 18-19 | 23-15]

경기 기록

스트릭렌 21득점(3점슛 2개) 4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1블록 

최윤아 10득점(3점슛 2개)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김연주 8득점(3점슛 2개) 1블록  

2014년 2월 23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KB스타즈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 경기가 펼쳐졌다.

에스버드는 최윤아 김연주 곽주영 김단비 스트릭렌의 베스트 5로 경기를 시작했다.

1쿼터 에스버드는 외국인선수 스트릭렌을 앞세워 경기를 풀어나갔다.
스트릭렌은 고감도 점프슛을 뽐내며 6득점을 성공.
곽주영과 김단비가 지원사격에 나서며 경기 초반 분위기를 에스버드 쪽으로
향하게 했다. 하지만 상대 외국인 선수 커리에게 10득점을 허용하며
17-21. 에스버드가 4점차 뒤진채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에스버드는 외국인 선수 비어드와 하은주를 투입하며 수비력 강화를
시도했다. 상대가 6점차로 만들면 에스버드가 4점차로 추격하는 양상이 계속되었다.
2쿼터 점수 10-12. 토탈 27-33. 에스버드가 6점 뒤진채로 2쿼터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양팀이 한치의 양보 없는 경기력을 펼쳤다. 2쿼터와 마찬가지로 
에스버드가 득점에 성공하며 상대팀도 그와 똑같은 득점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유지했다. 최윤아가 3점슛 하나를 성공시키며 에스버드의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갔다. 3쿼터 점수 18-19. 토탈 45-52. 에스버다가 7점차 뒤진채
마지막 4쿼터를 맞이했다.

에스버드의 극적인 승부가 펼쳐진 마지막 4쿼터였다.
에스버드는 전매특허 올코트 강압 수비를 펼치며, 상대 공격을 차단했고
4쿼터 후반 에스버드의 3점슈터 김연주가 연속 3점슛 2방을 성공시키며,
점수차이를 줄여나갔고. 
4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서, 에스버드의 주장 최윤아가 온몸을 던져가며 
상대 볼을 가로채기에 성공! 그 볼을 김연주가 침착하게 레이업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68-67. 1점차로 역전에 성공했다.

남은 시간 에스버드는 상대의 공격 시도를 효과적으로 수비하며 1점차 리드를
지켜내는데 성공! 최종스코어 68-67. 승리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로서 에스버드는 시즌 19승을 거두며 3위와 4경기차이를 유지하며
2위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종료 버저가 울리는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한발자국 더 뛰며,
멋진 경기를 펼친 신한은행 에스버드 선수들 모두에게 큰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