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에스버드 74 - 78 KB스타즈
[16-22 | 8-16 | 19-16 | 31-24]
경기 기록
스트릭렌 17득점(3점슛 1개) 4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단비 17득점(3점슛 2개)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
비어드 14득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
2014년 3월 7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KB스타즈의 정규리그 마지막 7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에스버드는 김규희, 최윤아, 곽주영, 김단비, 비어드의 베스트 5 멤버로 경기를 시작했다.
1쿼터 상대에게 경기 첫득점을 허용한 에스버드, 하지만 에스버드의 왼손 슛 마스터
비어드가 골밑득점을 성공시키며 점수를 적립했다.
하지만 상대 선수 한명에게 1쿼터에만 13점을 내주며, 수비의 헛점을 드러냈다.
에스버드는 김단비가 3점슛 한방을 터트리며 추격 의지를 확인하며,
16-22. 에스버드가 6점 뒤진채 2쿼터를 맞이했다.
2쿼터 에스버드는 하은주를 교체 투입하며 추격전을 시작했다.
하은주는 연속 골밑 4득점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상승시켰다.
하지만, 에스버드가 시도한 점프슛은 계속 림을 외면했고,
상대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2쿼터 득점 마진 8-16을 기록하며,
24-38. 에스버드가 14점차 뒤진채로 15분간의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3쿼터 에스버드는 전면 강압 수비를 펼치며 상대의 턴오버를 유도했다.
외국인 선수 스트릭렌은 적극적인 골밑 공격을 시도하며,
점수차를 좁혀 나갔고, 김단비와 김연주가 3점슛을 한방씩 터트리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상대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43-54. 에스버드가 11점차 뒤진채
마지막 4쿼터에 돌입했다.
승부가 결정되는 마지막 4쿼터.
에스버드는 4쿼터 초반부터 강력한 전면 강압수비를 펼치며,
하프라인 전부터 상대의 공격을 차단시켰고,
김연주와 김단비, 스트릭렌이 3점슛 하나씩을 터트리며,
점수차를 좁혀나갔다.
4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4점차까지 추격에 성공한 에스버드는
마지막 4점차의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최종스코어 74-78. 4점차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두자리수 이상의 점수차로 시작한 4쿼터를
4점차까지 추격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인 신한은행 에스버드 선수들
모두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