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일) 부천 신세계 홈 경기장에서는 김단비, 김연주의 멋진 플레이가 이어졌습니다. 특히나 김단비 선수의 경우 세계 선수권에서의 활약으로 팬클럽까지 경기장에 찾아오는 풍경이 펼쳐지기 시작했습니다. 김단비 19점, 김연주 14점으로 김계령이 혼자 20점으로 분전한 신세계를 65대60으로 이겼습니다. (1라운드 마감 4승 1패, 단독 2위)

 

이날은 임달식 감독의 정규리그 100승의 대 기록 달성의 날이기도 했습니다.

 

07-08 시즌 : 29승 6패

08-09 시즌 : 37승 3패

09-10 시즌 : 30승 10패

10-11 시즌 : 4승 1패 (경기 진행중)

 

임달식 감독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100승 달성의 기쁨보다는 11월 진행되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감독 업무로 골치가 아프다’ 며 개인의 업적보다는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에스버드 정선민 뿐만 아니라, 타 팀 대표 선수들의 부상도 많아 이래저래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부담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2라운드를 마친 에스버드의 성적은 4승1패로 월요일 현재 단독2위입니다. 타팀 잔여 경기에 따라 공동1위로 라운드를 마감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대표팀 소집 훈련은 10월27일(수)로 예정되어 있으며 에스버드에서는 감독을 비롯 하은주, 김단비 두명의 선수가 소집되어 금메달 사냥에 나서게 됩니다.

 

다음경기는 10월30일 토요일 안산 와동체육관 홈 경기입니다. 2라운드 시작일이며 신세계와 2차전을 갖게 됩니다. 이날은 임직원 서포터즈 시행예정일이며 감독과 대표선수 없이 경기를 갖는 첫 시합이라 뜨거운 응원으로 승리를 낚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경기 안내]  10월30일 토요일 오후5시 안산와동체육관 (상대 신세계)

문의: 사회협력팀 농구단 사무국장 박진규, 사무차장 김용섭 (031-482-9797)